Cyber 중독
사이버 중독에 빠진 중국아이들
하나(First)
2006. 9. 27. 10:39
사이버 세계에 살고있는 청소년들
중국은 “왕빠(PC방)의 수난시대” 이후에도 왕빠는 여전히 가장 잘 나가는 업종 중에 하나이다. 300여대 피시가 설치된 한 왕빠는 발 딛을 틈이 없이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룬다. 현재 중국은 ‘인터넷 채팅’의 유행 대신 새롭게 ‘인터넷 게임’이 왕빠 문화를 주도하고있고, 현재 왕빠는 게임천국으로 변하고 있다. 왕빠에서는 전쟁와 폭력, 살인이 난무한다. 인터넷 게임은 폭력적인 것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네티즌은 우리나라 인구를 넘어서는 5천만에 이르고 있다. 인터넷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인터넷 게임이 중국청소년들 사이에 가장 환영받는 장르로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인터넷 중독증”이라는 새로운 증후군이 출현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인터넷 중독”이 청소년문제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어, 학부모 및 일선교육 종사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인터넷 중독증이란 인터넷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일종의 정신질환이다. 특히 사이버게임에 탐닉하여 현실생활을 경시하거나, 혹은 지나치게 습관적으로 인터넷에 의지하려는 심리상태를 말한다. 인터넷 중독은 체력약화, 정서불안, 시력장애, 손발떨림, 무기력,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하게는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따른 폐해가 최근 속출되고 있다. 최근 모 대학생이 10여 시간의 인터넷 게임을 즐기다 ‘과로사’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15세 청소년이 왕빠 출입을 말리는 부모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사회문제화 되기도 했다. 왕빠를 출입하는 청소년들은 인터넷 게임에 중독되어 매일 2-3시간 이상을 왕빠에서 보내고 있다고 한다.
최근 북경시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방학기간 동안 초․중․고등학생의 인터넷 사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의 학생들이 인터넷 중독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터넷게임과 청소년교육]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 의하면 북경시 초․중․고생의 22만명이 인터넷게임을 습관적으로 즐긴다고 대답했다. 이를 학생별로 분류하면 초등학생이 11.8%, 중고등학생이 16%로 평균 14.8%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2002년 93만 북경시 전체학생 가운데 약 14만에 달하는 학생이 인터넷 중독증을 앓고 있다는 결론이다.
교육위원회의 이번 조사결과 인터넷게임이 청소년에게 주는 폐해가 적지 않았다. 대다수 중국청소년은 외동으로 자란 탓에 타인과의 교류가 부족하다. 그래서 인터넷게임에 한번 빠져들면 “컴퓨터 자폐증”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한 아이들은 인터넷 게임과 함께 채팅에 탐닉하여 학교성적이 떨어지고, 무단결석과 조퇴까지 서슴치 않는다고 한다.
[인터넷게임과 청소년교육]의 조사보고서는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은 ‘인터넷 게임’을 자제하고 학생의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서 사회 각 기관과 언론매체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학생을 지도하고, 교육부와 학교 당국은 각종 심리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믿고 의지할 만한 제도를 개설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우수한 콘텐즈을 개발하여 인터넷 게임을 하나의 문화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총족시킬 수 있는 건전한 게임상품의 개발과 불법 피씨방을 단속만이 현재 증가하는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증”을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래서 올해 북경시 교육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터넷 문화정착을 위해, “건전한 가정교육지도 센터”를 신설해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품행교육에 관한 무료상담을 시범운행 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인터넷 중독증의 정의:
"인터넷 중독증"을 중국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인터넷을 장시간 사용하여 발생하는 정신질환의 하나이다. 보통 25세에서 45세까지 연령층에서 발생하지만, 주로 미성년자층에서 그 발생하는 발병율이 높다. 정신과전문의는 “인터넷 중독중”을 “인터넷을 장기간 사용하는 과정에서 출현한다. 특히 인터넷 중독증 환자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상실하고, 지나치게 오락적 심리상태에 탐닉, 집착으로 심리적인 자제력을 상실한 상태 ”라고 정의했다.
중국은 “왕빠(PC방)의 수난시대” 이후에도 왕빠는 여전히 가장 잘 나가는 업종 중에 하나이다. 300여대 피시가 설치된 한 왕빠는 발 딛을 틈이 없이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룬다. 현재 중국은 ‘인터넷 채팅’의 유행 대신 새롭게 ‘인터넷 게임’이 왕빠 문화를 주도하고있고, 현재 왕빠는 게임천국으로 변하고 있다. 왕빠에서는 전쟁와 폭력, 살인이 난무한다. 인터넷 게임은 폭력적인 것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네티즌은 우리나라 인구를 넘어서는 5천만에 이르고 있다. 인터넷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인터넷 게임이 중국청소년들 사이에 가장 환영받는 장르로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인터넷 중독증”이라는 새로운 증후군이 출현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인터넷 중독”이 청소년문제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어, 학부모 및 일선교육 종사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인터넷 중독증이란 인터넷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일종의 정신질환이다. 특히 사이버게임에 탐닉하여 현실생활을 경시하거나, 혹은 지나치게 습관적으로 인터넷에 의지하려는 심리상태를 말한다. 인터넷 중독은 체력약화, 정서불안, 시력장애, 손발떨림, 무기력,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하게는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따른 폐해가 최근 속출되고 있다. 최근 모 대학생이 10여 시간의 인터넷 게임을 즐기다 ‘과로사’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15세 청소년이 왕빠 출입을 말리는 부모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사회문제화 되기도 했다. 왕빠를 출입하는 청소년들은 인터넷 게임에 중독되어 매일 2-3시간 이상을 왕빠에서 보내고 있다고 한다.
최근 북경시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방학기간 동안 초․중․고등학생의 인터넷 사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의 학생들이 인터넷 중독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터넷게임과 청소년교육]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 의하면 북경시 초․중․고생의 22만명이 인터넷게임을 습관적으로 즐긴다고 대답했다. 이를 학생별로 분류하면 초등학생이 11.8%, 중고등학생이 16%로 평균 14.8%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2002년 93만 북경시 전체학생 가운데 약 14만에 달하는 학생이 인터넷 중독증을 앓고 있다는 결론이다.
교육위원회의 이번 조사결과 인터넷게임이 청소년에게 주는 폐해가 적지 않았다. 대다수 중국청소년은 외동으로 자란 탓에 타인과의 교류가 부족하다. 그래서 인터넷게임에 한번 빠져들면 “컴퓨터 자폐증”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한 아이들은 인터넷 게임과 함께 채팅에 탐닉하여 학교성적이 떨어지고, 무단결석과 조퇴까지 서슴치 않는다고 한다.
[인터넷게임과 청소년교육]의 조사보고서는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은 ‘인터넷 게임’을 자제하고 학생의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서 사회 각 기관과 언론매체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학생을 지도하고, 교육부와 학교 당국은 각종 심리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믿고 의지할 만한 제도를 개설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우수한 콘텐즈을 개발하여 인터넷 게임을 하나의 문화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총족시킬 수 있는 건전한 게임상품의 개발과 불법 피씨방을 단속만이 현재 증가하는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증”을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래서 올해 북경시 교육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터넷 문화정착을 위해, “건전한 가정교육지도 센터”를 신설해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품행교육에 관한 무료상담을 시범운행 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인터넷 중독증의 정의:
"인터넷 중독증"을 중국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인터넷을 장시간 사용하여 발생하는 정신질환의 하나이다. 보통 25세에서 45세까지 연령층에서 발생하지만, 주로 미성년자층에서 그 발생하는 발병율이 높다. 정신과전문의는 “인터넷 중독중”을 “인터넷을 장기간 사용하는 과정에서 출현한다. 특히 인터넷 중독증 환자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상실하고, 지나치게 오락적 심리상태에 탐닉, 집착으로 심리적인 자제력을 상실한 상태 ”라고 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