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연 교 육
[스크랩] 담배가 마약인 다섯가지 이유
하나(First)
2006. 5. 31. 21:37
얼마 전 한 포럼에서 모교수는 '담배판매 금지제도의 잠재 효과 분석-보건 사회경제적비용을 중심으로'이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우리나라에서 2016년에 담배판매가 금지되면 10년동안 약 12조원의 이득이 생길 것이며, 이후 15년 동안 약 26조원, 이후 25년 동안에 모두 200조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주장에 대해 "국민들의 오랜 관행이나 습관은 쉽게 법으로 뿌리를 뽑을 수 없다. 그런데 단순한 민족적 습관을 넘어 인류의 본능으로 까지 인식되고 있는 흡연권을 단순히 법으로 막을 수 있다는 단순한 발상을 넘어 몇 백조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될 것이라는 계산이 지나치게 한쪽 방면으로 경도되어 있다는 느낌이다"라고 오늘 브레이크뉴스는 예리하게 꼬집으며 반기를 들었다.
이어 "아마 우리나라 국민들 중 법으로 담배 흡연과 매매를 금지할 수 있다고 믿는 국민은 단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마치 모든 질병이 흡연 때문이며 그 흡연만 없애면 인간이 질병에서 해방될 것처럼 부풀리는 마녀사냥식의 접근은 혐연권을 주장하는 사람이나 흡연권을 주장하는 사람이 양측에 이로울 것은 하나도 없다. 흡연하는 사람들이 최대한 주위에 해를 주지 않고 스스로 자율적으로 자제할 수 있는 풍토와 여건을 만들어 줘야한다" 며 결론을 지었다.
참으로 최근 2∼3년 사이 정부에서는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양적인 측면에선 많은 금연정책을 펴 왔으나 오히려 질적인 측면을 경한시해 후퇴시키는 우를 범했다. 보건복지부는 너그러운 흡연문화에 고착화된 국민의 생각을 바꾸려는 근본적 문제해결에는 소홀히 한체 오직 "Smoking Stop"만을 강조함으로써 무리한 정책추진의 단적 결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면 갈수록 흡연이 저연령화 되고 있고, 우려스러운 것은 여성의 흡연율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급상승하고 있고 때문이다.(올해 상반기 유흥?유통?업계종사여성 및 직업여성을 대상으로 한 흡연실태조사에서 나타났듯이 우리나라 전체 여성흡연율 약10%로 본연구소 추산)
그럼 금연시도자의 금연성공률을 낮게 만들고, 여성흡연율을 급상승 시키는 요인(원동력)이 뭐냐? 아직도 우리의 정서는 담배가 기호품(담배에 관한 국민의식도지수조사결과 성인흡연자의 70%)이라는 너그러운 인식이 팽배해 있기 때문이다. 세계권위 있는 연구소로부터 흡연의 해악물질이 과학적으로 규명되고 있는 이때, 본연구소는 보다 효율적인 금연운동을 위해 담배가 "독이던 마약"이라는 확고한 국민의식전환에 초점을 두고 그 이유를 정리해 보았다.
담배가 마약인 다섯가지 이유
첫째, 강력한 중독성을 가진다
*담배연기 속에 함유된 니코틴은 마라화나(아편이나 마약)보다 중독성이 강하다.
미국보건성에서는 이미 니코틴을 1급 마약류로 분류해 놓았고, 1997년 미국 클린턴 전대통령은 자국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담배를 마약이라고 공식 선포하였다.
둘째,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
*피우는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 비흡연자들에게까지 간접흡연의 피해를 끼친다.
삼켰다가 뿜어내는 주류연보다 생담배연기 즉 부류연의 독성이 각성분에 따라 적게는 몇 배에서 많게는 수십 배나 해롭기 때문이다. WHO(세계보건기구)보고서는 현재 세계 어린이의 50%정도가 간접흡연의 피해를 받고 있고, 특히 어린이뇌 발달에 치명적 손상을 입히고 있다고 공식 발표하고 있다.
셋째, 피울수록 양이 늘어난다
*처음에 호기심 등으로 시작한 흡연은 하루 한 두 개비에서 결국 중독에 의해 결국 그 양이 마약처럼 점점 늘어난다는 것이다.
넷째, 중단하면 반드시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흡연자가 해로움을 느껴 금연을 시도할 때 불안,초조,긴장,안절부절 등의 금단증상을 겪게 되는데 사람의 뇌(모든 신경을 총괄하는 줏되신경)가 니코틴에 한번 중독되면 그 뇌는 평생 동안 니코틴을 기억하게 된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뇌에 공급되는데 그때 직접전달 되는 것이 아니라 전달체 역할을 하는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생성되는데 의학적으로 도파민이 생성될 때 사람이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특히 청소년의 69%는 담배의 좋은점, 즉 담배가 미치는 정신적 효용성에 대해 믿고 있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다.(올해 상반기 담배에 관한 국민의식도조사지수에서 나타난 본연구소 결과)
다섯째, 성공확률이 마약보다 힘들고 낮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1년에 세계흡연율을 1∼2%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할 정도로 흡연자가 평생담배를 안 피우는 완전금연성공은 하늘에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고 말한다.
흡연자가 최소한 금연한지 3년은 돼야 성공에 가까워졌다고 말할 수 있으며 하물며 5∼6년 끊었다가 다시 피우는 경우도 1∼2%정도 된다. 요즘 각 보건소에서 자축하는 분위기인데 걱정스러운 것은 6개월 금연성공은 완전금연성공에 다가서는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추후 지속관리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2005. 12. 2.
최창목 한국금연연구소장
이 주장에 대해 "국민들의 오랜 관행이나 습관은 쉽게 법으로 뿌리를 뽑을 수 없다. 그런데 단순한 민족적 습관을 넘어 인류의 본능으로 까지 인식되고 있는 흡연권을 단순히 법으로 막을 수 있다는 단순한 발상을 넘어 몇 백조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될 것이라는 계산이 지나치게 한쪽 방면으로 경도되어 있다는 느낌이다"라고 오늘 브레이크뉴스는 예리하게 꼬집으며 반기를 들었다.
이어 "아마 우리나라 국민들 중 법으로 담배 흡연과 매매를 금지할 수 있다고 믿는 국민은 단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마치 모든 질병이 흡연 때문이며 그 흡연만 없애면 인간이 질병에서 해방될 것처럼 부풀리는 마녀사냥식의 접근은 혐연권을 주장하는 사람이나 흡연권을 주장하는 사람이 양측에 이로울 것은 하나도 없다. 흡연하는 사람들이 최대한 주위에 해를 주지 않고 스스로 자율적으로 자제할 수 있는 풍토와 여건을 만들어 줘야한다" 며 결론을 지었다.
참으로 최근 2∼3년 사이 정부에서는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양적인 측면에선 많은 금연정책을 펴 왔으나 오히려 질적인 측면을 경한시해 후퇴시키는 우를 범했다. 보건복지부는 너그러운 흡연문화에 고착화된 국민의 생각을 바꾸려는 근본적 문제해결에는 소홀히 한체 오직 "Smoking Stop"만을 강조함으로써 무리한 정책추진의 단적 결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면 갈수록 흡연이 저연령화 되고 있고, 우려스러운 것은 여성의 흡연율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급상승하고 있고 때문이다.(올해 상반기 유흥?유통?업계종사여성 및 직업여성을 대상으로 한 흡연실태조사에서 나타났듯이 우리나라 전체 여성흡연율 약10%로 본연구소 추산)
그럼 금연시도자의 금연성공률을 낮게 만들고, 여성흡연율을 급상승 시키는 요인(원동력)이 뭐냐? 아직도 우리의 정서는 담배가 기호품(담배에 관한 국민의식도지수조사결과 성인흡연자의 70%)이라는 너그러운 인식이 팽배해 있기 때문이다. 세계권위 있는 연구소로부터 흡연의 해악물질이 과학적으로 규명되고 있는 이때, 본연구소는 보다 효율적인 금연운동을 위해 담배가 "독이던 마약"이라는 확고한 국민의식전환에 초점을 두고 그 이유를 정리해 보았다.
담배가 마약인 다섯가지 이유
첫째, 강력한 중독성을 가진다
*담배연기 속에 함유된 니코틴은 마라화나(아편이나 마약)보다 중독성이 강하다.
미국보건성에서는 이미 니코틴을 1급 마약류로 분류해 놓았고, 1997년 미국 클린턴 전대통령은 자국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담배를 마약이라고 공식 선포하였다.
둘째,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
*피우는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 비흡연자들에게까지 간접흡연의 피해를 끼친다.
삼켰다가 뿜어내는 주류연보다 생담배연기 즉 부류연의 독성이 각성분에 따라 적게는 몇 배에서 많게는 수십 배나 해롭기 때문이다. WHO(세계보건기구)보고서는 현재 세계 어린이의 50%정도가 간접흡연의 피해를 받고 있고, 특히 어린이뇌 발달에 치명적 손상을 입히고 있다고 공식 발표하고 있다.
셋째, 피울수록 양이 늘어난다
*처음에 호기심 등으로 시작한 흡연은 하루 한 두 개비에서 결국 중독에 의해 결국 그 양이 마약처럼 점점 늘어난다는 것이다.
넷째, 중단하면 반드시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흡연자가 해로움을 느껴 금연을 시도할 때 불안,초조,긴장,안절부절 등의 금단증상을 겪게 되는데 사람의 뇌(모든 신경을 총괄하는 줏되신경)가 니코틴에 한번 중독되면 그 뇌는 평생 동안 니코틴을 기억하게 된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뇌에 공급되는데 그때 직접전달 되는 것이 아니라 전달체 역할을 하는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생성되는데 의학적으로 도파민이 생성될 때 사람이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특히 청소년의 69%는 담배의 좋은점, 즉 담배가 미치는 정신적 효용성에 대해 믿고 있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다.(올해 상반기 담배에 관한 국민의식도조사지수에서 나타난 본연구소 결과)
다섯째, 성공확률이 마약보다 힘들고 낮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1년에 세계흡연율을 1∼2%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할 정도로 흡연자가 평생담배를 안 피우는 완전금연성공은 하늘에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고 말한다.
흡연자가 최소한 금연한지 3년은 돼야 성공에 가까워졌다고 말할 수 있으며 하물며 5∼6년 끊었다가 다시 피우는 경우도 1∼2%정도 된다. 요즘 각 보건소에서 자축하는 분위기인데 걱정스러운 것은 6개월 금연성공은 완전금연성공에 다가서는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추후 지속관리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2005. 12. 2.
최창목 한국금연연구소장
출처 : 담배가 마약인 다섯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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