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연 교 육
[스크랩] 순한 담배가 끊기 어렵다
하나(First)
2006. 7. 11. 21:25
순한 담배가 끊기 어렵다
순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보통 담배를 피우는 사람보다 사실상 금연이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츠버그대와 하버드 의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의 2000년 국가 건강 설문조사에서 과거 흡연자를 포함한 흡연자 1만2285명을 대상으로 이전에 순한 담배 사용 여부와 현재 금연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러 교란 변수를 교정했을 때 순한 담배를 피운 사람 금연율은 보통 담배를 피운 사람에 비해 54% 낮았다.
이 같은 현상은 모든 연령대에서 일관성 있게 관찰됐지만 나이가 많아질수록 더 뚜렷해 65세 이상에서는 동일 연령대 보통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 비해 금연율이 무려 76% 낮았다.
연구 결과는 미국 공중보건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를 주도한 피츠버그대 힐러리 틴들 박사는 "순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담배를 끊을 확률이 매우 낮아 건강을 유지하려는 자신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일 수 있다"고 연구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연합]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기사제공 ] 매일경제 | 매일경제
순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보통 담배를 피우는 사람보다 사실상 금연이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츠버그대와 하버드 의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의 2000년 국가 건강 설문조사에서 과거 흡연자를 포함한 흡연자 1만2285명을 대상으로 이전에 순한 담배 사용 여부와 현재 금연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러 교란 변수를 교정했을 때 순한 담배를 피운 사람 금연율은 보통 담배를 피운 사람에 비해 54% 낮았다.
이 같은 현상은 모든 연령대에서 일관성 있게 관찰됐지만 나이가 많아질수록 더 뚜렷해 65세 이상에서는 동일 연령대 보통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 비해 금연율이 무려 76% 낮았다.
연구 결과는 미국 공중보건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를 주도한 피츠버그대 힐러리 틴들 박사는 "순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담배를 끊을 확률이 매우 낮아 건강을 유지하려는 자신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일 수 있다"고 연구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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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순한 담배가 끊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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