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파전
부산의 유명한 파전을 맛나보자 부산에 갈일이 있어서 부산 갈 준비를 하는 동안 맛난거 많이 먹고 와야지 하는 기대에 차서 이곳 저곳 자료 준비를 하던 중 일행중에 한분이 기필코 이 동래 파전을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셔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 너무 가격이 비싸서 그리고 맛이 독특하거나 특색이 있지는 않아 가보고 싶지는 않았 는데 같이간 일행은 굉장히 좋아 해서 매번 갔다고 하네요. 평도 왔다갔다 뭐 예전만 못 하다 이런 것도 많은데 우선 오래 되었다는 그 명성을 기대 하면서 물어 물어 찾아 갔죠. 부산 차 없으면 정말 다니기 힘들더군요 .
골목 구석에 있는 간판을 겨우 발견하여 안에 들어 가니 입구랑은 다르게 안에는 넓직한 규모가 있습니다. 물이 동동주 처럼 나옵니다. 자리에 앉으니 물 가져다 주시고 주문 아 정말 가격은 좀 비싸다고 생각이 들었고요 파전 주문 맛좋은 겉절이 기본 찬 담백 그리고 부꾸미가 쫄깃하면서 달콤한 맛이 좋았습니다. 전부 다시 한번 추가로 달라고 해서 먹었어요. 파전 같이 동동주 한잔과 같이 좋습니다. 달달하면서 동동주의 특색이 좋은 편입니다. 나중에 후식으로 호박 식혜가 나오는데 이것도 달면서 특색있는 맛이 좋습니다. 노란색의 색도 예쁘고 맛도 좋으니 특색있는 식혜이네요. 분위기 안은 굉장히 옛정취가 나고요 마치 오래된 한옥에 와있는 기분이 들어서 외국인이나 어린이들과 같이 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서비스 한가한 시간이라서 그랬는지 뭐 친절하고 차분하게 서브 해주셔서 좋았어요 더 달라고 해도 친절히 해주셔서 불편한 점은 없더군요. 일부러 막 찾아가면서 먹을 만하게 맛이 특별하진 않지만 부산에 가시다면 한번 찾아 가볼만합니다. 구수한 맛의 파전을 원하세요 쪽파의 달달한 맛은 어떠세요?초고추장에 파전을 찍어 드셔 보셨나요? 고소하면서 달달한 쪽파의 맛과 새콤달콤한 초고장이 서로 잘어울리는 곳이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