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도 우 미

유방암의 명의- 강남 성모병원 유방암센터 정상설 교수님

하나(First) 2006. 7. 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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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의 명의- 강남 성모병원 유방암센터 정상설 교수님
여성에게서 유방은 단지 하나의 신체기관으로 만의 의미가 아닙니다. 여성스러움을 소중히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여성에게는 유방은 아마도 여성의 고유 이미지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방암이 발생하면 많은 여성은 유방을 절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더더욱 우리나라는 젊은 층에서의 유방암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젊은 나이라도 유방암에 안전지대가 아님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방암의 치료에 많은 새로운 치료법들이 도입되고 있지만, 과잉진료나 검사는 아닐지 한번쯤 걱정을 하게 됩니다. 이런 유방암의 치료의 표준진료 지침을 개발해 유방암 치료의 정석을 다지시는 유방암의 명의 정상설 교수님을 만나보겠습니다.
 



치료라는 것은 실제 환자의 아픔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치료에는 도움이 되는 것도 있고 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현대의학의 윤리적인 근거로는 대개 20%이상의 치료효과가 있을 때 치료제 또는 진단방법으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일반인이나 선생님들이 새로 개발된 치료법이 과연 20%이상의 치료효과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가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재 의료시장의 흐름자체가 옛날처럼 고식적이 아니고 상업적으로 흐르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의료인들의 입장에서 과연 합리적인가 하는 데에서 의문을 품게 되고 최근에는 그러한 우려 때문에 근거 중심, 예를 들어 충분히 시험되고 검토된 근거를 가진 것만 정리해서 권고안을 만드는 것입니다.
권고안이라는 것은 그러한 기본적인 발상에서 만들어진 것인데, 권고안을 만들 때는 지금 말씀 드린 것처럼 근거 즉, 증거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시간과 전문가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해외에는 국내보다 많은 진료권고안이 개발되어있는데, 국가가 중심이 되어 가장 먼저 개발된 곳은 주로 사회의학을 하는 영국 캐나다 등입니다. 우리 나라도 최근 유방암학회에서 2002년도에 권고안을 내고 난 뒤 많은 학회에서 권고안을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의료정책은 많은 환자들에게 의료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의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비용효과적인 의료를 제공한다는 목표가 설정이 되어 있는데, 안타깝게도 비용효과를 더 지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가를 낮추는 쪽에만 맞춰져 있다 보면 합리적인 진료를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일례로 유방암 치료제 중에 가장 많이 쓰는 약제가 항에스테론제제인데 그 약재는 이미 십 수년 이상 여러 문헌을 통해서 정리가 되어있지만, 그렇게 좋은데 비해서 부작용도 조금 있습니다. 그 부작용이 발생된 환자를 위해 새로운 약제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또 항에스테로젠제제와 아로마테이징이라는 새로운 제제를 같이 또는 대치해 썼을 때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좋은 반면, 가격은 당연히 새로 개발된 약이 비쌉니다. 국가 (보험수가)정책상 그 약을 못쓰게 되어 있지만 이미 환자들과 문헌에는 다 정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특히 부작용이 있는 환자들은 의료진에게 불평이 많습니다.
국내 의료정책이 아직도 여전히 합리성에 맞춰져 있기 보다 비용 효과적인 면에 맞춰져 있는 경향이 있어서 일부에서는 그런 정책기관들이 (보험수가)삭감 기관이 아니냐는 혹평까지 받고 있습니다. 1년 내지 2년 뒤에 새로 정리된 권고안을 발표 하려고 하는데 그때까지 아마 최소한 5차례 10차례의 심포지엄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뤄지는 모든 정보는 심평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처리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심평원장 앞으로 지금 이런 노력을 하고 있고 이런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고 보내고 있지만 더 발전된 것은 그분들이 직접 와서 머리를 맞대고 정책입안자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지금 환자들의 모임도 같이 참여해야 합니다. 환자들도 와서 환자들의 요구를 이야기하고 또 기자들, 법률전문가도 참여하면 좀더 합리적인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노력하다 보면 다음 번에는 그렇게 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를 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될 부분을 한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모든 약 새로운 약들은 어떤 약들도 모두 부작용이 있고 기본적으로는 다 비슷합니다. 효과 면에서는 대개 20~30% 뛰어넘지 못합니다. 처음 개발할 때 기적의 약이다 또는 부작용이 전혀 없는 약이다 이런 약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이 세상에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습니다. 우리가 만들어낸 것은 반대부분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가 꼭 알아야 될 것입니다.
마치 일부 이익단체 제약회사나 어떤 회사들이 광고를 할 때 그 광고가 사실인 것처럼 여러분들이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것들은 학회나 여러 가지 믿을만한 정보 공유기관을 통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또 한가지, 새로운 약을 투여하거나 새로운 기기를 쓰게 되면 환자들의 인기가 높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 병원을 찾거나 그 선생님을 찾게 됩니다. 새로운 기기를 도입하고 새로운 약을 도입하는 것인 궁극적으로 의료수가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의료수가를 높이 하면 지불은 누가 하느냐? 여러분이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발생되는 이익은 소위 이익단체들이 가져갑니다. 병원은 거의 가져가지 않습니다. 이익단체들이 다 가져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의료진들에게 항상 강조 하는 것이 새로운 약제나 새로운 기계를 쓰는 데는 아주 신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조절하지 않으면 전문적인 일이라서 비 의료인이 조절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일례를 들면 맘모톱이라는 기계가 많이 쓰여지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마치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처럼 일부 선생님들도 말씀하시고 또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것처럼 하는데 극단적인 표현을 하면 수술은 유방조직 검사를 한번 하는데 5만원~10만원 입니다. 맘모톱은 70-80만원 받는데 의료진에서도 보면 부가가치가 높습니다. 또 환자들에게 상처가 안 난다고 설명하면 쉽게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한계성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그것을 시술하고 이익을 가져가는 그룹들이 이야기를 잘 안 한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들의 요구가 충족되어서 그냥 수행하게 되지만, 유발되는 의료비용의 증가를 아무도 조절하지 않으면 이 사회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것이 학회를 맡은 사람의 책임이고 또 그런 것들을 조절하는 방법이 진료 권고안입니다.
진료권고안에 꼭 기술 하는 것이 ‘선생님의 고유권한은 침해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선생님께 저희가 드리는 정보일 따름입니다.’입니다. 이렇게 언제나 말씀 드리지만 그래도 사회적인 분위기가 이 진료 권고안 안에서 치료하라고 하면 지금 심평원에서 삭감하는 것처럼 모든 틀이 짜인 것이어서, 어떤 선생님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서 그 사람의 생명을 구하게 하는 것을 못하게 막는 아주 심각한 문제가 없지 않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진료권고안을 개발할 때는 항상 염두에 둡니다. 왜냐하면 생명이라는 것은 어떤 누구도 가볍게 다룰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첫째, 학회에는 홈페이지가 열려있습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회가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관심 있는 질환의 정보를 정확하게 얻기 위해 학회 홈페이지를 들어가시면 정보를 많이 제공합니다. 그러니 우선 그런 정보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지금 말씀 드린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는 10월에 매년 하는 핑크리본행사입니다. 사단법인 유방건강재단에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만, 그러한 이벤트를 통해 여러분들께 책자를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사실 정보를 받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보를 인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내 유방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의 유방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해야 하는데, 그러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행사 중의 하나가 바로 핑크리본 행사이고, 우리가 핑크리본 행사를 한 이후 비뇨기과학회에서는 블루리본 행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유방암의 치료, 환자의 치료라는 것은 어떠한 좋은 정보나 기계, 좋은 약으로부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근본, 제일 첫 번째 출발은 사랑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가 생각할 때 여러 가지 노력 중에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은 의사와 환자가 그러한 사랑을 기본으로 한 신뢰를 만들어나가는 제도적 장치를 계속 개발하고 고안해 나가야 합니다. 이 인터뷰를 통해 환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일들도 신뢰를 회복하는 길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의료시장에서 환자들에게 들어보면 일부 환자들은 의사들이 모두 도둑놈들이 아니냐 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의료진들의 불찰입니다. 어떻게 합니까? 지난 시절에 그런 일들이 일어났으니 앞으로도 계속 일어나면 불신은 불신을 쌓기 때문에 그러한 불신을 이제는 없애야 합니다.
지금 말씀 드린 대로 진료에 대한 기본 틀을 서로가 알고, 환자들 입장에서 선생님이 뭘 하고 계신다, 또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알려드리는 장치를 만듦으로 해서 그런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시작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질문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학회 내에서는 유방암 인증 시스템을 만들고 싶어합니다. 그 이유는 의사면허가 있는 이상 평생 아무런 제약 없이 의료행위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타 전문직도 마찬가지지만,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 학회 내에서는 의사들 스스로가 질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서 [이런 선생님들은 이 정도의 능력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믿으셔도 됩니다]하는 인증시스템을 만들고 싶은데, 사실 제도적으로나 여러 가지로 어렵습니다. 개원하신 분도 있고, 큰 병원에 계신 분들, 잘 알려진 분들, 덜 알려지신 분들도 계시지만 기본적으로 똑 같은 시험을 치르고 학회에서 인정한 인증서를 달게 되면, 내과나 외과 방사선과 등등 유방암을 본다고 써 붙인 지금의 시스템보다 합리적이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또 그런 정도(질) 관리가 된 선생님들을 여러분들이 찾아가시는 것부터 시작해야 진료라는 것이 정리가 되는 것입니다.
수술이나 약으로만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기가 엄마의 사랑을 먹고 크다시피 환자도 선생님의 사랑으로 치료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모든 환자들에게 가서 관심을 가지고 따뜻하게 해드려야 환자가 회복이 되는 것이고, 째고 꿰매는 것만이 치료가 아니라는 것은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것인데 500명 천명을 본다면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선생님을 명의라고 하며 다 몰려갑니다. 물론 그런 선생님들이 명의가 아니라는 뜻은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또 한번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이, 감기 같은 질병은 개인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지 않습니까? 유방사진을 찍고 초음파를 하는 것은 그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개인병원에서도 반드시 큰 병원으로 보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작은 병원에 계시는 분들을 못 믿기 때문에 [이 병원은 믿을 수 있습니다]라는 증서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검사를 받고, 사회적으로 우리가 이렇게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라고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여러분들이 그런 곳에 가게 되면 조금씩 새로운 진료의 형태를 갖게 되고 그러한 변화의 시작과 중심은 환자와 환자의 보호자들에게 있습니다.
의료진인 제가 아무리 노력을 하고 정책 입안자가 아무리 훌륭한 정책을 내놓아도 여러분들이 지키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러한 시간을 통해 서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고, 우리나라의 진료가 한걸음 더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현대의학이 암을 극복하는 데는 현재로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한계를 그냥 둘 수가 없습니다. 생명이란 포기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찾을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현대의학이라는 것이 서양의학입니다. 동양의학은 제도권 의학에 들어와 있지 않기 때문에, 많은 보호자들이 일단 암 진단을 받으면 제일먼저 접하게 되는 것이 대체의학 품목입니다. 저는 대체의학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그곳에도 길이 있습니다.
현재는 제도권 밖에 있기 때문에 규제를 받지 않습니다. 나쁜 마음을 먹은 사람이 달려들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의 환자들은 당할 수 밖에 없고 현재 그 비용이 제도권 의료비용의 1/3을 넘는다고 합니다.
하버드에서는 이미 대체의료원을 만들어서 학구적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동양의학을 포함하여 대체의학에 대해 무척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의사들이 대체의학에 적극적으로 관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사회가 인정하는 방법으로 제도권 안에서 약들을 정리하고 그 약들에 대한 좋은 정보를 환자들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학술적으로 잘 정리하고 발전시켜서 환자들에게 또 다른 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주변에는 대체의학에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대체의학으로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더 많기는 합니다. 왜냐면 환자에 대한 사랑이 아닌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상술로 접근하는 분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대체의학을 그대로 두지 말고, 하루아침에 좋아지진 않더라도 제도권 안으로 가지고 와서 잘 개발하고 환자들에게 암을 치료하는 하나의 좋은 방법으로 소개하고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들은 유방암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여성으로서의 상징인 가슴을 잃는다, 아기를 위해 수유해야 하는 가슴을 잃는다는 공포 때문에 남성과 달리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그런 두려움이 생기면 합리적인 생각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여러분께서 아시다시피 유방암은 굉장히 예후가 좋은 암입니다. 그러므로 유방암은 좋은 치료를 하시면 완치할 수 있는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우선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너무 놀라고 겁내시면 손해를 보기 때문에 각종 정보회사를 통해 접근방법을 구해보시고, 적극적으로 전문가 선생님과 노력을 하시면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해도 비관적인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유방암의 치료방법이 외과적 수술이나 항암제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모든 치료는 오늘 이야기해드린 진료권고안처럼 일률적으로 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에게 맞는 선택을 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하고 경험이 필요하고 지식이 필요합니다. 향후에는 유방암 전문의가 생길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현재 가지고 있는 맞춤제도 속에서 무엇을 결정하지 마시고, 여러분께는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을 권리와 장치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정보를 잘 찾아보시고, 어떤 선생님이 어떤 분야가 잘 개발되어 있다는 것을 아시고 가셔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그 진료를 받으실 때도 여러분께 맞는 것이 무엇인가를 물어보셔서 그 선생님이 여러분께 맞는 맞춤치료를 디자인해서 여러분이 잘 따라 가시면 대부분의 유방암 환자는 돌아가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수많은 분들을 수술하고 돌보지만 일년에 수술한 분들 중 10-20분 정도는 제 손으로 작별인사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생존 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 중의 하나는 절대로 희망을 버리시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어려움도 의사와 환자, 보호자가 함께 손잡고 나간다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저는 희망을 가지고 접근하면 유방암은 100% 완치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도 유방암의 진단을 받으시면 낙담하지 마시고 희망을 가지고 좋은 선생님을 선택하셔서 생명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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