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과 엄나무 순

 


오가피 애잎

 

 


 

봄철대표음식 모둠나물입니다.

향긋하면서도 씁스름한 맛이 식욕을 돋구워 줍니다.

봄은 우리에게 선물을 주는데

우리는 무엇을 줄수 있을까요?

 


 

참두릅

 


 

나물에 밥을 조금 먹다가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단맛은 안나는데 꿀맛입니다.

원추리,헛잎,돋나물,참취,머위 등등...

 

 


 


 

엄나물 향은 두릅보다 진합니다.

 


 

부추가 몸에 좋다는건 상식입니다.

그렇다면 하우스에서 재배된 부추가 아닌

산에서 자연그대로 자란 부추는 우리몸에 얼마나 좋을까요?

산부추입니다.

조금 질긴듯 하지만 맛과 향,영양면에서 재배부추와 비교가 될까요?

 


머위무침

이렇게 쌈을 드시면 고기가 전혀 느끼하지도 않습니다.

머위와 산부추로 싼 쌈.

 

 


 

마지막으로 나물을 넣은 화전을 부쳤습니다. 그리고 막걸리 한잔 들이키고....

이 봄에 나물이라는 선물이 없다면  우리네 식탁이 얼마나 건조할까 생각을

해봅니다.

 

 

☞ 봄나물 요리 포인트

 

나물은 여린 생명입니다.

거칠게 다루면 안되겠죠?

 

끓는물에 데칠때도 살짝이지만

양념도 절제시켜야 합니다.

어린생명이 아파하잖아요.

 

그렇게 요리하면 자연의 맛에

조금 더 다가갑니다.

 

두릅 어떻게들 드세요?

초고추장에 찍어 드시죠?

아니면 고추장인가요?

 

양념간장에도 살짝 찍어드셔 보세요.

더욱 풍부한 향과 자연의 맛을

경험하게 될겁니다.

 


출처 : 맛있는 인생
글쓴이 : 김용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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