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美잡지, 김치 세계 5대 건강음식에 선정

美잡지, 김치 세계 5대 건강음식에 선정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 미국의 건강 전문 월간잡지인 `헬스(Health Magazine)'가 한국의 김치를 세계 5대 건강 음식으로 선정, 소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헬스 인터넷판(www.health.com)은 24일(현지시간) 한국의 김치와 스페인의 올리브유, 그리스의 요거트, 인도의 렌틸(lentil), 일본의 콩을 건강에 좋은 5대 음식으로 소개했다.

이 잡지는 한국인들이 다양한 음식과 더불어 매년 1인당 평균 40 파운드씩 먹는 김치는 비타민 A, B, C 등 핵심 비타민이 풍부하고 유산균이라는 건강에 좋은 박테리아가 많아 소화를 돕는다고 평가했다.

특히 섬유질이 풍부한 저지방 다이어트 음식이라면서 미국내 아시안 마켓에서 김치를 구입, 계란에 김치와 토마토, 버섯 등을 섞어 스크램블 에그로 아침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다고 추천했다.

이 잡지는 또 ▲올리브유는 심장병 예방에 좋고 ▲요거트는 면역성을 증진시키고 뼈를 튼튼하게 하며 ▲인도의 말린 콩인 렌틸은 단백질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콩은 암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덧붙였다.

lrw@yna.co.kr

 

 

美 헬스지 “김치가 세계 5대 건강식품”

[KBS TV 2006-03-25 22:02]

<앵커 멘트> 우리 전통음식 김치가 그 진가를 톡톡히 인정받았습니다. 세계 5대 건강음식 가운데 하나로 꼽혔습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권위있는 건강전문 월간지 '헬스'가 세계에서 가장 몸에 좋은 다섯가지 음식에 '김치'를 꼽았습니다. 발효식품인 김치에는 비타민 ABC 등 핵심 비타민이 풍부하고 유산균과 섬유소가 다량 함유돼 소화를 돕는다는 것입니다. 또 암세포의 성장을 막아주고 체중 증가를 방지하는 저지방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는 사실도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헬스지는 한국인들은 사진을 찍을 때도 '김치'라고 하며, 일인당 한해 평균 18kg이나 되는 김치를 먹는다며 한국인들의 김치 사랑도 소개했습니다. 또 김치 볶음밥과 김치 스크램블을 만드는 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미국인들이 김치 요리법을 쉽게 따라하도록 했습니다. 미국내에서 김치를 쉽게 살 수 있는 곳과 가격까지 알려주며 미국인들이 실제로 김치를 먹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세계 5대 건강음식에는 콩요리와 요구르트가 김치와 함께 꼽혀 발효 식품은 곧 건강음식이란 믿음을 다시 한번 굳혔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출처 : 새로운 삶 인생 사랑 (새삶나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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